제조사 가이스트리히와 판매계약 체결, 일반약 라인업 확대

Jurg Jordi(International Sales Manager), 박한민(사업개발팀장)Hamdullah Fidanoglu(Head of Business Unit Medical) 이상 가이스트리히 관계자, 김국현 대표, 고기현 마케팅이사, 김보라 사업개발이사 이상 이니스트바이오제약(왼쪽부터)
Jürg Jordi(International Sales Manager), 박한민(사업개발팀장)Hamdullah Fidanoglu(Head of Business Unit Medical) 이상 가이스트리히 관계자, 김국현 대표, 고기현 마케팅이사, 김보라 사업개발이사 이상 이니스트바이오제약(왼쪽부터)

이니스트바이오제약(대표 김국현)은 5일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치과재생재료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가이스트리히(Business Unit Medical in Geistlich Pharma AG)와 일반의약품 데칼시트(Decalcit) 파우더 및 정제 두 제품에 대해 국내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 결정으로 일반약 사업의 확대 뿐 아니라 회사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의 중요성을 감안, 김대표가 직접 스위스에 가서 계약을 체결했다.

데칼시트는 스위스 등 유럽에서 일반약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스위스 완제품이라는 것과 생후 3주 영아부터 복용가능한 점, 비타민D 뿐 아니라 칼슘과 인의 복합제제 그리고 용량조절이 쉬운 파우더 제형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스위스에서는 임산부와 신생아도 복용하고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복약순응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한다.

특히 이니스트는 최근 OTOllO 라는 '인류에게 0세에서 110세까지 건강과 아름다움을 제공하자'라는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0세에서 110세까지 먹을 수 있는 의약품이라는 측면에서도 OTOllO 캠페인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인이 전연령에서 비타민D 결핍상태를 보이고 있고 관련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 브랜드 마케팅으로 충분한 시장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니스트는 원료의 도매유통 및 화장품사업(이니스트팜 INIST Pharm)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이니스트에스티 INIST ST) 그리고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이니스트바이오제약 INIST Bio)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한 의약전문 기업으로서 GMP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항암제 신약를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도약을 위해 2019년 항암제 원료 공장의 FDA 승인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니스트는 2018년부터 Health & Beauty Total Solution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원료의약품부터 신약개발 그리고 화장품부터 전문약까지 아우르는 건강과 미용의 전문 제약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적극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퓨어메이 화장품과 국내 판매중인 일반약 라라올라, 이니포텐 등을 전면에 부각시키면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약을 지속적으로 발매를 하고 있다.

최근 퓨어메이는 장충동 신라 면세점에 입점하여 활발한 판매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이번달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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