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개방형직위 공고 발표…'바이오생약심사부장'도 함께

현재 공석인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임명에, 개방형직위로 모집하는 것이 유지됐다. 

모집과정 중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이 11월에서 12월 중 열릴 것으로 알려져, 새 인물이 발탁되기까지는 기존 인물이 대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중앙선발시험위원회)는 식약처의 '의약품안전국장'과 '바이오생약심사부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개방형직위의 경력요건은 관련분야 1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및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 후 관련분야 7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의 일반 요건 외에 의무, 약무 직렬의 자격증을 소지 후 관련분야 7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 해당하며, 임기는 3년(현직 공무원 임용시 2년)이다. 

아울러, 공무원이 아닌 사람이 개방형 직위에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임용기간은 최소 3년이 보장되며 성과가 우수하면 5년 내 임용기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의약품안전국장 등 일부 국장직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민간스카웃제'를 도입해, 이 국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들을 임용해오고 있다. 민간 스카웃제는 각 부처가 필요로 하는 민간의 최고 전문가에 대해 공모절차를 생략하고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을 통해 임용하는 제도다.

접수기간은 1일(월)부터 16일(화) 18시까지며, 나라일터(https://www.gojobs.go.kr) > 개방형직위 > 선발공고 게시판의 해당직위 공고에서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24시간 접수, 마감일은 1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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