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근무...cGMP 공장 짓고 운영하는 업무에 주력할 듯

오석우 SCM생명과학 최고운영책임자
오석우 SCM생명과학 최고운영책임자. 히트뉴스 자료사진

오석우 KEYMO 대표(54, 국제 변호사)가 2일부터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 SCM생명과학(대표 이병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한다.

COO는 기업 내 사업을 총괄하는 자리인데 그는 cGMP 공장을 짓고 운영하는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뉴욕 월가 글로벌 투자은행(Investment banker)에서 출발해 제약바이오 컨설턴트로 활약했으며 LG화학, 유한양행,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의 글로벌 딜(Deal)에 관여했다.

한편 SCM생명과학은 독자 개발한 줄기세포 분리기술과 줄기세포치료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비전으로 2014년 설립됐다.

최근 이스라엘 바이오 전문 투자회사 요즈마그룹에게서 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모두 396억원의 투자를 마무리했다.

한편 녹십자 대표이사와 종근당 부회장을 역임한 이병건 현 첨단 재생의료 산업체 협의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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