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 벤쇼산.
아비 벤쇼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아비 벤쇼산(한국엠에스디 대표이사) 회장과 게르베코리아 강승호 대표가 일반인 증인으로 국정감사에 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2018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을 확정했다.

국회에 따르면 아비 벤쇼산 회장은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증인 신청했다. 최 의원은 다국적제약사 협회인 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대한민국 의료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질의하고자 한다고 신청이유를 밝혔다.

강승호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불렀다. 리피오돌 공급중단 사태와 의약품 안정공급 방안 등에 대해 증인 신문하기로 했다. 출석일은 내달 11일 오후 2시다.

한편 이혜란 한림대의료원 의사는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구성 및 회의록에서 확인되지 않은 안건 의결과정에 대해 신문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증인 신청했다. 역시 같은 날 출석한다.

또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박진규 수석부회장, 한국임상CRO협회 이영작 회장, 한국암재활협회 이연순 회원, 김성주 암환자권익협의회 대표, 정영호 대한종소협원협회장, 이승우 전공의협의회장 등은 참고인으로 각각 출석한다.

우선 11일에 출석하는 박진규 수석부회장은 김명연 의원이 신청했는데 의료계 현장에서 바라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문제점과 우선 해결과제에 대해 진술한다. 같은 날 이영작 회장은 국내외 임상시험수탁 산업동향과 주요국의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신청인은 신상진 의원이다.

맹성규 의원은 같은 날 인천 남동구에서 발생한 마늘주사 패혈증 사고 문제와 공공역역 피해자 지원시스템에 대해 묻기 위해 피해자 유족인 이준규 기자를 참고인으로 불렀다.

이연순 회원과 김성주 대표는 10월19일 출석해 암환자 대상 입원.외래 조정.삭감 관련 암환자 분류표 개선 등에 대해 진술한다. 김승희 의원이 신청한 참고인이다. 정영호 회장과 이승우 회장은 10월29일에 출석해 주 52시간제 도입과 전공의 근로현장 실태와 관련해 진술한다. 김명연 의원이 부른 참고인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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