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34명 대상 외래진료 및 수술

한강성심병원, 인도네시아 병원에서 화상 무료진료
한강성심병원, 인도네시아 병원에서 화상 무료진료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은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헤르미나 병원(Hermina Hospital)에서 화상 무료진료 및 수술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김도헌 교수, 성형외과 김재현 교수, 수술실 이정옥 간호사, 사회사업팀 황세희 팀장 등 8명이 참여했다. 무료진료팀은 경제적, 사회적인 이유로 화상을 제대로 치료할 수 없던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외래 진료와 수술을 실시했다.

한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2009년부터 라오스·필리핀·캄보디아 등에서 무료진료를 펼쳤다. 현재까지 8개국의 13개 도시, 13개의 의료기관에서 1105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했으며 이 중 54명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실시했다. 특히 2016년부터는 ‘한-아세안 화상의료진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에 7개국의 화상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하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