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옵티팜·와이디생명과학·셀투인 참여 R&D 계획 발표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 Season 3) 개최 사진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 Season 3) 개최 사진

제일약품 등 우량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현재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12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16층 HRD센터에서 2018년도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18-Season 3)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유진투자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First-in-Class 뇌졸중 치료제와 항암 치료제, Best-in-Class P-CAB 기전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와 경구용 제1형 당뇨 치료제 등 현재 연구개발 중인 R&D 파이프라인과 보유 핵심기술들의 업데이트된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옵티팜(대표이사 박철세)은 최근 고령화에 따른 장기이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형질전환 메디피그를 이용한 이종장기제품(피부, 각막, 췌도)과 면역학적으로 뛰어난 VLP(바이러스유사입자)백신을 기반으로 한 자궁경부암(HPV)예방 백신 등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와이디생명과학(대표이사 이진우)는 신약재창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당뇨성황반부종, 당뇨성망막병증등 안과질환 치료제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알렸다.

셀투인(대표이사 강흔수)은 세포 치료제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독자 개발한 FreSHtracer™의 원천 기술과 이를 이용한 난치성 기관지 천식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와 퇴행성 관절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등 현재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IR 행사에서는 각 기업설명회에 앞서 제약산업전략연구소의 정윤택 대표와 글로벌벤처네트워크 조영국 대표를 초청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분야 관한 R&D, 투자, M&A 등 거시적 동향 제공을 위한 전문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조합 관계자는"올해 11월까지 4개 기업 이상이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기업 IR에 추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IR 사업 추진 및 정례 개최를 통해 제약·바이오기업과 자본시장 간 의사소통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들의 시장가치 제고 및 자본시장으로터 혁신투자재원이 조달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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