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즈 "불로소득 개선 없이 민주주의적 가치 유지 어렵다"

 

제2회 H-Industry 지속경영 세미나 

■ 주제 : 다짜고짜 CSR에서 성과중심 CSR로의 전환

■ 일시 : 2020. 6. 22(월) 14:00~16:00

■ 발제 : 오준환(사회적가치연구원), 이혜경(사노피아벤티스)

■ 토론 : 최진(KPR), 김준형(일동제약)

■ 주최 : 히트미디어, 히트뉴스

■ 후원 : 제약바이오CSR연구회

 

**영상 및 지상중계 <1-1> 이해관계자 관점의 CSR과 Double Bottom Line

오준환 실장(전 SK그룹 사회공헌위원회 프로젝트 리더)

**세미나 발표의 주요내용을 발췌했습니다. 발제자의 발표 당시 발언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년도 2019년도 파이낸셜타임즈 1면 기사가 이렇게 대문짝만하게 났다. 자본주의가 다시 리셋해야할 때다. 무슨 말일까요? 실제로 파이낸셜 타임즈는 그동안 영국, 유럽에서 벌어진 현상들을 보다보면 양극화 현상이라는게 전세계적 현상이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흔히 얘기하는 불로소득 자본주의, 그런 부분들이 대대적으로 개선되지 않고는 민주주의적 가치가 유지되기 어렵다고 본다라고. 회사 차원에서 언론 차원에서 이런 캠페인을 시작했다.

비단 영국에서만 있는 일은 아니다. 19차 공산당 대회 때 나온 시진핑 주석이 한 말이다. 전통적으로 공산주의의 모순이라고 하면 칼막스 이런 사람들이 이야기했듯 노동과 자본의 대립. 생산계급과 지배계급인 자본계급의 계급적 갈등을 모순이라고 했다.

지금와서는 사회주의를 대표하는 중국에서 조차 새로운 모순으로 바뀌었다. 불충분하고 불균형적인 발전을 지속할 것이냐, 아니면 사람들, 인민들의 지속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추구할 것이냐. 많이 비슷하죠? 지속가능 성장, 불균형을 개선하는 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 이런 부분들이 자본주의라고 표방하는 사회나 사회주의라고 표방하는 사회나 차이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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