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가족 모두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수도권 특별공급
18일부터 가족 모두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수도권 특별공급
  • 강승지 기자
  • 승인 2020.05.15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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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편의 개선… 마스크 3개, 필요한 만큼 나눠 구매 가능
코19 확산 우려, 수도권 취약계층에 1742만 개 특별공급
15일 공적마스크 총 1211만5000개… 교육부에 392.3만개

[발표] 마스크 대리구매 확대시행과 취약계층 특별공급 계획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오는 18일부터 공적마스크 대리구매가 추가 확대된다. 가족 누구나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8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을 "대리구매 확대시행과 취약계층 특별공급 계획"을 주제로 진행했다.

우선 양 차장은 "정부는 마스크 생산과 공급량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번 조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대한약사회 간 논의를 통해 마련했으며, 국민들이 마스크를 필요한 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1940년 이전 출생자나 2002년 이후 출생자만 대리구매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족 구성원이나 동거인 중 한 명이 ▷본인의 공인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가족 확인) 또는 주민등록등본(동거 확인)을 지참해 판매처에 방문하면, 모든 가족(동거인 포함)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다.

일례로 구매요일이 자녀는 월요일, 화요일이고 부모는 수요일, 목요일인 경우, 가족 중 누구나 금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모든 가족의 마스크 구매 가능하다.

구매 편의도 개선된다. 18일부터는 본인 구매가능 요일이나 주말에 나눠 1주 동안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다. 그동안 한 주동안 마스크를 1~2개만 사도, 추가로 살 수 없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수도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742만 개를 특별공급한다.

지자체의 수요를 반영해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취약계층, 의료기관, 학원가를 중심으로 공급한다.

서울시에는 취약계층에 993만개, 의료기관에 7만개 등 총 1000만개를 공급한다. 경기도에는 취약계층에 447만개를 지원하는 한편, 인천시에는 취약계층에 245만개, 학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50만개 등 총 295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 차장은 "코로나19 상황과 마스크 수요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행정안전부를 통해 지자체에서 마스크를 요청하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오늘(15일) 공급되는 공적마스크는 총 1211만5000개다. 정책적 목적으로 교육부에 392만3000개, 서울시에 64만 개 공급된다. 의료기관에는 62만9000개가 우선 공급된다.

또, 공적판매처인 약국에 677만 개, 농협하나로마트에 9만7000개, 우체국에 6만 개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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