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조스바이오는 21일 오토텔릭바이오와 표적항암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에이조스바이오는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AI) 바이오플랫폼 기술을 오토텔릭바이오에 제공한다.

에이조스바이오가 가진 AI 플랫폼 AiMol은 신규 활성물질을 이용해 새로운 약물후보 군을 생성하거나 활성물질의 특징만을 뽑아 가상의 화합물을 조합할 수 있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이 AI 플랫폼을 활용해 암세포에서 특이하게 나타나는 단백질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효능 확인 실험 등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조스바이오 측은 "AI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신약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가상 합성 및 생성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 모델의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