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가 스위스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텍 '벡심(Vaximm AG)'의 투자를 받는다. 벡심이 38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한 것.

두 회사는 지분 거래, 전략적 제휴와 공동연구 개발에 나선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37억5174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증자는 제3자배정증자로 벡심에 신주 26만4991주를 주고 해당 금액을 받는 방식이다. 신주인수가격은 1만4158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다.

벡심은 경구용 T세포 면역항암제와 항암백신 등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와 함께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연구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