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기획단, 감염병 관리법 개정 등 5개 사항 건의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오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총선기획단을 중심으로 도내 지역별 후보자와 잇따라 만나고 있다.

경기도약 총선기획단(단장 조양연)은 기획위원과 시군구약사회장이 연계해 간담회 일정을 정해지면 박영달 회장을 중심으로 직접 선거사무소를 찾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11명의 후보자를 만났다.

특히 총선기획단은 대한약사회에서 제작한 정책건의서와 경기도약사회 현안인 사회약료서비스 제도화 건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서 약사와 약국의 공익적 역할 제도화 등을 포함해 5개 핵심 건의사항을 정리, 별도로 책자를 제작, 후보자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약은 지난달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송석준 위원장과 각각 간담회를 마련한 바 있다.

경기도약이 후보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건의사항은 ▷감염병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지역주민 사회약료서비스 제도화 ▷불법, 편법약국 개설근절 ▷약국, 한약국의 역할 명확화 ▷심야, 휴일 취약시간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지원 등이다.

경기도약은 친약사 후보 당선을 위해 '1약사 10인 지지자 발굴운동'과 투표하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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