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격려 위해 24개 구약사회 찾아 690점 전달…
코19로 어려운 화훼농가 돕는 측면도 있어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이하 서울시약)가 공적마스크 업무에 대한 보답,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꽃 선물 690점을 24개 구약사회에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한동주 회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24개 구약사회를 찾아 이를 전했다.

또한, 공적마스크 업무로 구약사회장과 회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꽃 선물은 '희망을 전하는 플라워메신저' 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도 돕는 동시에 공적 마스크 업무에 대해 약사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훼농협, 은행연합회,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가 주관하고 큰숲 우리애그린이 후원하는 코로나19에 지친 대한민국 응원 프로젝트로 화훼농가에서 수매한 식물 7260점 중 690점을 서울시약사회에 보내왔다.

박천호 원예치료협회장은 공적 마스크 공급에 대한 서울시약사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겠다며 한동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한동주 회장은 "약사의 사명감 하나로 공적 마스크 업무에 나서고 있는 회원들에게 전해지는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는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꽃 선물 사업이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꽃 선물 전달식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회장, 이진순·장현진 부회장, 최귀옥 도봉·강북구약사회 의장, 박천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장,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제의숙 큰숲 우리애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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