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및 방역현장 근무자들 피부트러블 개선...2일 원주시에서 전달식

왼쪽에서부터 메딕콘 하동훈 대표와 원창묵 원주시장, 씨유메디칼 나학록 대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
왼쪽에서부터 메딕콘 하동훈 대표와 원창묵 원주시장, 씨유메디칼 나학록 대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제조업체인 메딕콘(대표 하동훈)이 코로나19 진료 및 방역현장에 투입된 의료진 등 지원을 위해 여드름 치료용 개인용 의료기기(클리네) 108개를 원주시에 2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하동훈 대표가 참석했고 같은 날 마스크와 성금을 각각 지원한 씨유메디칼시스템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도 함께 했다.

이번에 지원한 1000만원 상당의 클리네는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부 속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고 피부 트러블 개선, 유수분 밸런스 유지, 피부보호 등 기능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동훈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투입된 자원들이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서 피부트러블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제품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콘은 강원도 원주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내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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