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얼굴은 매출 1천억에 이익률 8%...매출 200억은 넘어야 영업이익 발생

2019년 경영실적 분석-영업이익률

제약바이오 기업의 2019년 영업이익률은 8.6%였고 평균 이익률이 가장 높은 매출구간은 2000~5000억원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히트뉴스가 2019년도 사업 및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143개 제약바이오 기업의 영업이익률을 매출 및 이익률 지표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단독실적 기준)

영업이익률 평균을 보면 매출 1조 이상 4.1%, 5000억 이상 10.7%, 2000억 이상 11.6%, 1000억 이상 8.1%, 500억 이상 6.4%, 200억 이상 3.7%였다. 또 200억 이하 기업들은 영업이익률 평균이 적자였다.

2000~5000억 사이 매출을 올리는 기업들의 이익률이 가장 높았고 5000억~1조 사이 그룹도 평균보다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

구간별 영업이익률은 30% 이상 2곳, 20% 이상 8곳, 10% 이상 41곳, 10% 이하 63곳이었고 적자를 낸 기업도 29곳에 달했다.

매출구간별 업체분포는 1조 이상 4곳, 5000억 이상 12곳, 2000억 이상 15곳, 1000억 이상 34곳, 500억 이상 41곳, 200억 이상 25곳, 200억 이하 12곳이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평균 모델은 매출 1000~2000억 사이에서 8%대 영업이익률을 거두는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36.7%의 영업이익률을 올린 셀트리온이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연성정밀화학(32.6%), 파마리서치프로덕트(28.9%), 영풍제약(28.2%), 한국비엠아이(27.8%) 순으로 이익률이 높았다.

또 에스티팜, 지엘팜텍, 일동히알테크, 이수앱지스, 디엠바이오 등은 적자 그룹 중에서도 영업이익률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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