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사외이사 3인, 사내이사 1인 신규 선임

동구바이오제약이 주주총회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사외이사 3인을 선임, 감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박요찬 고려대 정책대학원 교수, 최은옥 이오세무회계 대표, 최규진 변리사 등이다.
 
박 이사는 한국조세연구원 변호사를 역임하고 대한변호사협회 세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 이사는 우리프라이빗에쿼티 대표를 역임했다. 최 이사는 제약학/경영학/법학을 전공하고, 차의과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및 변리사를 맡고 있다.

박재홍 수석부사장은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박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대웅제약, 서울제약, 삼아제약을 거쳐 경영관리/재무전문가로 수십 년간 전문 경력을 갖춘 뒤 현재 동구바이오제약 의약부문대표를 맡고 있다.

또 홍콩 Magna그룹 기조실 및 홍콩 화장품사 Chariot의 대표를 역임한 선지민 씨가 글로벌성장본부장으로 합류해 투자포트폴리오 관리 및 화장품 사업개발을 책임진다.

올해 창업 50주년을 맞는 동구바이오제약은 "동종업계대비 젊은 이사진을 구성해 청년동구 정신으로 도전과 혁신의 제약/바이오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각 분야 최고전문가로 이사회를 구성, 기존 경영시스템을 보강하고 성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며 시너지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동시에 책임경영체계를 확립시켜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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