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창업주 단독대표 체제→각자대표 체제 전환

윤태영 신임 대표
윤태영 신임 대표

윤태영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이 국내 바이오텍 오스코텍 대표로 이적했다.

오스코텍은 유한양행에 비소세포암치료 신약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곳이며,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 얀센에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559억원과 마일스톤 기술료 1조3975억원을 받고 기술수출했다.

오스코텍은 2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윤태영(57) 대표이사 신규 선임함으로써 김정근 창업주 겸 단독대표체제에서 각자 대표로 경영체제를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윤 대표는 예일대서 화학박사 과정을 마치고 노바티스, 동아에스티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 2013년부터 최근까지 동아에스티 혁신신약연구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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