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제77기) · 일동제약(제4기), 각각 정기 주총 개최
"성과 창출해 기업 가치 · 주주 이익 제고에 주력" 약속

일동홀딩스가 계열사 활동 지원과 유망 사업 투자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일동제약은 미래 먹거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주요 연구과제 진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0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일동홀딩스 제77기 정기 주주총회, 일동제약 제4기 정기 주주총회
(왼쪽부터) 일동홀딩스 제77기 정기 주주총회, 일동제약 제4기 정기 주주총회

먼저 개회된 일동제약 제4기 정기 주주총회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만성질환 영역 사업의 성장, 컨슈머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확대 및 다각화, 코프로모션 전략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고 했다.

이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10% 이상 수준으로 유지하고 연구ㆍ개발 조직을 확충하는 등 R&D 강화 기조를 이어왔다"며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주요 연구과제 진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7기 정기 주주총회 역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상정 의안이 전부 원안 통과됐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2019년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형 신약개발 자회사 아이디언스 신설하고 임상약리컨설팅 전문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인수하는 등 R&D와 관련한 전문성과 짜임새를 강화했다"고 했다.

또한 "계열사 활동 지원 및 유망 사업 투자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 가치 및 주주 이익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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