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의원 "특히 토요일 구입이 제대로 돼야"
"적어도 하루치인 600만장을 비축해야 한다. 약국에서 전날 준비하고, 정해진 시간에 국민이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10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하루치 비축량이 있으면 약국에서 전날 준비해 그 다음 날 몇시에 공급할지 예측할 수 있는데, 그게 안 되므로 약국은 약국대로 힘들고, 국민도 예측을 못한다. 언제 약국에 가야할지도 모르고, 막상 가도 구입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평일에 구입을 못하는 사람들은 토요일에 구입한다. 만일 토요일에 구입하지 못하면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생산현장을 독려하든지 어떻게든 확충해서 하루치를 미리 비축·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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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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