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유형 152→182개소, B유형 83→90개소

91곳으로 시작했던 국민안심병원이 9일만에 272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5일 기준 국민안심병원 운영기관 272곳(A유형 182개소·B유형 90개소)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국민을 위한 병원급 의료기관(치과·요양병원 제외)으로, 비호흡기 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병원 여건에 따라 호흡기 전용 외래를 분리해서 운영하는 A유형과 선별진료소·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하는 B유형으로 구분된다. 

5일 기준 안심병원 272곳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A유형은 3일 152개소에서 182개소(67%)로, 호흡기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과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B유형은 3일 83개소에서 90개소(33%)로 각각 30개소·7개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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