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약대 오의철 교수(왼쪽)와 김동연 신약조합 이사장(사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가톨릭대 약대 오의철 교수(왼쪽)와 김동연 신약조합 이사장(사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가톨릭대 약대 오의철 교수가 지난 달 27일 서울 삼정호텔 마리룸에서 열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1회 이사회에서 신약조합 자문교수로 위촉됐다.

4일 신약조합(이사장 김동연)에 따르면, 오 교수는 미국·국내 제약사에서 근무하며 다수 신약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가톨릭대 약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QbD(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 모델 개발을 위한 위탁과제 사업책임자를 맡는 등 산업계·학계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 

현 한국약제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신약조합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 사업단 운영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조합은 "오 교수는 그간 쌓아온 풍부한 경륜·전문 식견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발전과 보건의료 신약개발 진흥을 위한 자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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