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장기요양 2인 임명, 3월6일까지 원서 접수

이익희 기획상임이사·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의 임기 만료를 앞둔 건강보험공단이 신임 상임이사 임명 절차에 본격 돌입힌다.

건보공단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임기 2년의 신임 기획상임이사·장기요양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 제출기한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다. 

상임이사 지원 자격은 정관 제13조에서 정한 임원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후보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후 상임이사 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건보공단 이사장이 임명하게 된다. 상임이사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지만, 성과계약 이행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한편, 오는 4월 15일 임기 만료를 앞둔 이익희 기획상임이사는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장 출신의 내부인물로, 1987년 청도군 의료보험조합에 입사했다. 이후 대구지역본부 부장, 구미지사장, 본부 재정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 경인지역본부장, 대구지역본부장, 부산지역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해왔다.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도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출신의 내부인물로, 오는 4월 15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임재룡 상임이사는 1989년 광명시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경영개선부장, 인사부장, 강서지사장, 법무지원실장, 감사실장, 홍보실장, 서울지역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대전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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