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청도 대남병원 입원 중인 확진자 사망
22명 추가 확인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04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사망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57년생으로 입원 중 19일 새벽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즉각대응팀이 대남병원 역학조사과정에서 사망사례를 인지했고 유증상자 및 사망자 포함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사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아울러 20일 16시 기준으로 확진 환자가 22명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을 넘어서 104명으로 집계됐다.

새로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사망자 1명 포함)으로 조사됐다. 2명은 기타 역학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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