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원가 · 판관비 늘어 영업익 34.6% · 순익 28.8% 감소"

화일약품 CI
화일약품 CI

화일약품이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1087억4487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020억7261만원에 비해 6.5%(66억원) 늘어난 규모다.

화일약품은 최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업이익은 44억9895만원으로 전년68억8421만원과 비교해 34.6%(23억원) 줄었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36억1462만원으로 전년 50억7652만원보다 28.8%(14억원) 줄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손익구조 변동에 대해 "매출원가와 판관비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화일약품 2019년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
화일약품 2019년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

한편, 화일약품은 1980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기업으로, 원료의약품 이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와 건강식품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400여개 제약사를 고객사로 갖고 있다.

또, 모회사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후보원료 공정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신약 R&D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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