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감소, 늘어난 신약임상 연구비 · 해외시장개척비 때문"

신풍제약 CI

신풍제약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897억2169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873억8916만원보다 1.24%(23억원) 늘어난 규모다.

다만 영업이익은 줄었다. 신약 임상과 항말라리아치료제 해외시장 론칭에 몰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풍제약은 최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업이익은 24억5820만원으로 전년 69억1224만원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 64.44%(44억원)으로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8억3171만원으로 전년동기 19억7327만원 대비 43.5%(8억원) 올랐다.

회사 측은 "신약임상 진행 등으로 연구비가 늘었고 항말라리아치료제 론칭으로 인해 해외시장개척비가 늘어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됐다"며 "안산1공장 합성동 화재로 인한 보험수익 계상 결과 당기순이익은 늘었다"고 했다.

신풍제약 2019년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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