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선언 후 기자회견 진행

김승희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비례대표)이 11일 오전 10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서울 양천갑 지역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본격 선언한다.

이날 김승희 의원은 출마 선언문 낭독과 각종 현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오목교역 7번 출구 인근 청학빌딩 5층(서울 양천구 오목로 344)에 위치해 있다. 

김 의원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약사 출신이다. 1988년 국립보건안전연구원 독성부 일반독성과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국장에 임명됐다. 2009년 국립독성과학원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과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을 역임한 뒤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임명됐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된 후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간사,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간사,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했다. 상임위는 보건복지위원회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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