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포토에서 화상 부위 자동검출 및 심도예측 기술

파인인사이트 CI/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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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헬스케어를 연구하는 ㈜파인인사이트(대표이사 신현경)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사업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인공지능기반의 화상 치료와 예방, 원격의료 및 진단보조 시스템을 개발 보급한다.

파인인사이트는 화상 부위를 촬영한 메디컬 포토에서 화상 부위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검출된 영역의 화상 심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화상 메디컬 포토를 판독한 후 상처 부위의 경증/중증 정도를 1차 검증한 후, 중증으로 분류된 메디컬 포토들을 일반 의료진이 최종 진단하고, 화상 전문 의료진의 원격 진료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회사 신현경 대표는 "인공지능기반 화상심도 진단 및 원격의료 시스템이 개발도상국 화상환자들의 장애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국제협력단의 CTS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의료 수준을 보완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한편, CTS는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등 혁신가들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 등을 통해 기존 방법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개발협력 난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동시에 스타트업 등에게는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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