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손익, 세무조사 때문에 감소… 지난해는 통상 기업활동 결과 반영"

경동제약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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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765억7112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793억1626만원 대비 1.5%(27억원) 감소한 규모다.

경동제약은 7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업이익은 247억4265만원으로 전년 203억7812만원과 비교해 21.4%(43억원) 올랐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28억3258만원으로 전년도 53억1840만원과 비교해 329.3%(175억원)이나 늘었다.

회사 측은 매출액이나 손익구조가 변동하게 된 주 요인에 대해 "2018년 손익구조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통합 정기세무조사 결과가 비경상적으로 반영돼 감소했었다"고 했다.

경동제약 2019년 영업(잠정) 실적 (공정공시)
경동제약 2019년 영업(잠정) 실적 (공정공시)

이어 회사는 "해당 효과를 제외하면 지난해 손익구조는 통상 기업활동 결과가 반영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이라고 했다.

경동제약은 1975년 창립돼 90여종의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일반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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