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 동참, 충남 지역 사회와 상생 도모"

휴온스네이처(대표 천청운)가 충남 아산에 격리된 우한 교민과 의료진, 봉사자들의 건강 관리와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홍삼 제품들을 기부했다.

▲ (사진설명) 지난 5일 휴온스네이처 제 3공장 앞에서 휴온스네이처 및 금산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격리된 우한 교민을 위한 홍삼 기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좌측 네번째부터) 휴온스네이처 천청운 대표,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휴온스의 홍삼 전문 자회사 휴온스네이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격리된 우한 교민과 의료진 등을 위해 약 1200만 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충남 아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고, 충남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된 우한 교민을 응원, 위로하며 국민 건강과 지역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의료진, 봉사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는 게 휴온스네이처의 설명.

휴온스네이처는 홍삼을 주원료로 한 '홍삼지애 진홍삼단'과 '홍삼김' 1000세트를 기부했으며, 해당 제품은 교민 및 의료진, 봉사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휴온스네이처 천청운 대표는 "아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개인 위생 관리와 면역력 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표적인 면역 증진 식품인 홍삼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의 가족사인 휴온스네이처는 충남 지역 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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