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2일 발표...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음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오전 9시, 전일 대비 추가 3명의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총 429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해 15명 확진, 327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8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확인된 13번째 환자(28세 남, 한국인)는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다.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그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1일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2차 입국교민도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며, 우선 시행된 유증상자 8명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14번째 환자(40세 여, 중국인)는 12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15번째 환자(43세 남, 한국인)는 지난달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했으며, 당시 4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해  관리중이던 대상자로, 2월 1일부터 호흡기 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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