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이이호 교수 최고작품상 수상

수술 전 기도하는 외과의사의 모습과 그 현장을 사진작품으로 표현, 참여한 이이호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교수가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최고작품상을 거뒀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제16회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이이호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교수가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이호 교수(외과의의 숙명)
이이호 교수(외과의의 숙명)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삼진제약의 사회공헌으로 2010년부터 10년 째 이어오고 있다. 전국 각지의 의사가 주제에 맞는 사진을 온라인에 응모하고 작품 업로드와 추천을 받을 때마다 적립금이 쌓여 난치병 환아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내가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총 693작품이 출품되어 지난 해 출품 수 443개를 상회하며 막을 내렸다. 사진전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지난 달 12일, 밀알 복지 재단으로부터 뇌병변을 앓고 있는 환아를 추천받아 그 가족에게 전달됐다.

이번 공모전의 최고작품상에 선정된 '외과의의 숙명'은 외과 의사로서 수술에 임할 때마다 항상 기도하는 마음가짐과 엄숙한 수술 현장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사진전이 진행된 기간 동안 '외과의의 숙명'은 사진전 주제인 '내가 사는 세상'을 잘 드러내 동료 의사의 호응과 100건이 넘는 추천을 받아 최고작품상으로 선정됐다는 게 삼진제약의 설명이다.

최고작품상 수상자 이이호 교수는 "제 16회를 맞은 삼진제약 의사사진전에서 최고작품상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사진을 촬영해주신 차성재 교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또 이 교수는 "이번 사진전 참여를 통해 환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며, 삼진제약의 의사 사진전이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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