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약제 사용 연구 진행 중, 보급 단계는 아냐"

김강립 복지부 차관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현안 보고 회의에서 "현재까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어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대증요법을 통해 치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은 항바이러스제 연구개발 과정을 질의했다. 김 차관은 "기존 약제를 사용하는 여러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보급 가능한 단계는 아니다"라며 여러 임상연구가 미국·중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현재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고, 의과학적으로 밝혀지는 게 초기 단계여서 국민이 상당히 불안할 수 밖에 없다"며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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