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헬스케어가 참신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비디오커머스 스타트업과 본격 손을 잡았다.

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대표이사 유원상)는 넥스트플레이어와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건기식 제조정보·산업현황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한 이용과 신제품 개발·출시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상호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유헬스케어는 개별인정형 건기식 원료 '감태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수면 질 개선을 위한 신제품을 올해 1분기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넥스트플레이어는 2013년 설립된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으로 건기식·화장품·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기획해 서비스하고 있다. 페이스북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주요 제품 후기가 올라오면서 큰 호응을 받았고, 지난해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유헬스케어·넥스트플레이어는 2019년 건강기능식품 '월야'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런칭한 바 있다. 월야 주성분인 테아닌은 녹차 등 찻잎에 함유된 아미노산 성분으로, 식약처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