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묵 뉴라클제네틱스 대표...1년 159억 유치, 어떻게?
김종묵 뉴라클제네틱스 대표...1년 159억 유치, 어떻게?
  • 홍숙
  • 승인 2020.01.22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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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에서 VM202 국내 임상 전 과정 이끌어
현재 쿼드자산운용사 CSO 겸직하며 헬스케어 투자에서도 두각
김종묵 대표[출처=쿼드]

헬릭스미스와 쿼드자산운용사에서 연구와 투자 경험을 두루 갖춘 김종묵 대표가 ‘뉴라클제네틱스’를 설립하며 일 년만에 159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 받고 있다.

뉴라클제네틱스는 2018년 5월 설립된 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만성 신경병성 통증, 알츠하이머병, 노인성 황반변성 등 안구 질환을 대상으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아직 임상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은 없다.

전임상 파이프라인으로 연구는 초기 단계지만, 뉴라클제네틱스의 투자 규모는 시리즈 A만에 1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시리즈A 투자에 2018년 10월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연제약 100억원을 포함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새한창업투자, 브라만인베스트먼트, 이연투자조합2호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헬릭스미스(전, 바이로메드)에서 전략사업본부장까지 맡으며 현재 3상 진행 중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DPN)의 국내 임상 승인을 총괄한 인물이다.

당시 김 대표와 VM202-DPN 임상 승인 업무를 진행한 식약처 관계자는 히트뉴스에 “당시 김종묵 박사는 국내에서 누구보다 유전자세포치료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국내 각종 컨퍼런스에서 연자로 요청할 정도였다”며 “국내에서 유전자치료제 연구부터 임상 승인까지 전 주기를 담당한 몇 안되는 인물”라고 평가했다.

바이로메드에서 연구를 총괄했던 그는 투자 업계에 뛰어들어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2013년 쿼드자산운용의 헬스케어 전문 매니저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쿼드자산운용의 헬스케어 투자 실적은 눈에 띠게 성장했다. 쿼드자산운용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수익률 최상위권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쿼드자산운용의 ‘쿼드 Definition 7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사모투자신탁 1호’는 지난해 기준 수익률 48.33%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에서 3년에서 5년미만 헤지펀드 수익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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