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설정한 방향이 옳은 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면, 회사 비전은 현실이 될 것이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윤웅섭 사장은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ETC 부문 워크숍 '2020 전문의약품 그랜드 미팅'(EGM, ETC Grand Meeting) 개회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미팅은 올해 사업방침·전략 등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병의원 영업부, 본사 CM(Category Manager)·학술·기획 부서 등 일동제약 ETC부문 임직원 450여명과 회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윤 사장은 새해 업무에 나서는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올해 경영지표인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통한 재도약'과 함께 3대 경영방침인 품질 최우선·신속한 실행·수익성 향상을 역설하며 "성과와 효율에 중점을 두고 세밀한 계획 수립과 신속하고 빈틈없는 실행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영업 환경·시장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CM·영업본부별 교육과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 성과자 포상, 영업 마케팅 성공사례 분석·공유, 만찬 행사 등을 통해 구성원 사기를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일동제약은 "텔로스톱·투탑스·로베틴 등 순환기계 치료제, 라비에트·가스터·모티리톤 등 소화기계 치료제,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피레스파, 상처관리용 드레싱 메디터치 등 ETC 중점 품목을 올해 앞세워 목표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