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미래 성장동력 아동·청소년을 위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7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6일 보령제약은 "보령중보재단이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종로구지역아동센터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제7회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캠프에 참여한 예비중학생들은 자연 체험학습·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면역력을 높이며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추억을 쌓았다. 중학교에 먼저 진학한 선배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맞이하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으로 성장 중인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체험학습·감성충전 시간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게 하고, 긍정의 힘도 심어주기 위해 체험 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 공영을 실천한다는 보령제약그룹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학습지원·문화예술·치료비 지원·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