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5일 이머징 마켓 트랙 발표자로 나서
국내외 사업 현황·글로벌 시장 확대 비전 공개
"빅마켓 진출 본격화…R&D·오픈 이노베이션 통한 경쟁력 강화"

휴젤이 전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의 발표자로 나선다. 국내외 사업 현황과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현지시각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주요 기업들을 소개하는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s) 트랙에서 차별화된 성공 요인과 경쟁력, 성장 비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휴젤 관계자는 "자사의 경쟁력·성장 가능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발표 기업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전문성·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한 휴젤의 기업 가치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컨퍼런스 참가자 대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전세계 40여개국·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기업들이 매회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권위 있는 전세계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공식 초청을 받아 발표자로 나서는 국내 기업은 휴젤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LG화학, 코오롱티슈진, 한독, 강스템바이오텍 등이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 중인 휴젤도 제품 우수성·기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현지시각 15일 오전 10시30분 '이머징 마켓 트랙' 발표자로 나서게 됐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HA필러 시장 1위 달성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지속 성장 중인 휴젤의 사업 경쟁력을 소개한다. 더불어 H.E.L.F 학술포럼부터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까지 차별화된 성공 요인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아울러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도약을 위한 청사진도 공개한다. 보툴리눔 톡신의 중국 판매 허가 획득을 비롯해 미국·유럽 BLA 제출 등 본격적인 글로벌 빅마켓 진출을 앞둔 만큼 해외 시장 확대, 신제형 개발 등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생산 시설 확장 등을 통한 기업 성장 비전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는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을 비롯해 개발본부장 이창진 전무·전략총괄 노지혜 전무 등 주요 임직원이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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