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모두 소통·헌신·책임감 있는 리더로 발돋움"

일양약품 2020년 시무식(사진: 일양약품)
일양약품 2020년 시무식(사진: 일양약품)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위기의 시대를 더 강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으로 받아들이자."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열린 FY 50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더욱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김 사장은 "지난 FY49기는 항궤양제 '놀텍'(일라프라졸)과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사업 매출 확대로 제약산업 발전과 함께 발맞춰 나간 회기"라며 지난해를 회고했다.

이어 김 사장은 "제약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 돼가고 있다. 이제는 미래 핵심가치가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에 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며 "일양약품이 국가 경제가 필요로 하는 제약산업의 한 축이 되도록 하자. 새로운 다짐·각오로 시대적 사명 앞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는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소통·헌신하며 책임감 있는 리더로 발돋움해 품질력·수익성과 고객 가치·기업 이윤 등 어떤 하나의 구멍도 용납되지 않는 50기 회계연도가 되자"는 각오를 신년사를 가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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