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경영방침, 품질 최우선·신속 실행·수익성 향상
일동제약그룹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 경영지표를 '혁신적인 성과창출을 통한 재도약'으로 정하고, 품질 최우선·신속한 실행·수익성 향상을 3대 경영방침으로 내걸었다.
대내외 여건·시장 상황 등을 고려한 성과·이익 중심 효율적 경영을 통해 목표 달성은 물론, 신약 개발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취지다.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동제약그룹은 지난해 신설한 연구개발(R&D) 관련 계열사 등을 활용해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기존 주력 사업 분야·간판 브랜드에 가세한 신품목·신사업 분야 등을 적절히 조화시켜 시장 공략에 나서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이정치 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 한해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 각자 위치에서 회사를 위해 헌신한 일동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돌이켜 볼 때 우리는 어려울수록 더욱 힘을 발휘하고 해법을 찾아내는 저력이 있었다. 그때의 일동보다 지금이 훨씬 더 강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동성제약 "브랜드 파워 높여 매출 상승에 총력"
- 동아쏘시오 "자기 분야에서 리더가 돼 도전하자"
- 대웅 "글로벌 2025비전 달성 위해 전사적 역량 집중"
- 보령제약 "과감한 투자, 더 강력한 도전"
- 한미약품 "제약강국을 향한 새로운 도전 시작!"
- GC녹십자 "기업정신 본질·목적을 명확히 하자"
- 삼진제약 "새로운 10년 위해 신경영 구축하자"
-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G.G.로 힘차게 도약하자"
- 일양약품 "위기의 시대, 더 강한 기업으로 도약"
- 의협 최대집 "한국의료 정상화 결실에 집중"
- 병협 임영진 "환자·병원인 위해 무엇을 할 것이냐"
- 위기의 2020년…제약CEO 11인의 '숨 고르기'
- 종근당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로 글로벌 진출"
- 하나제약 "주사제 신공장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
- 조아제약 "평등·공정·정의로운 회사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