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공간 집기 구비 어려움 해소… 여약사위, 인보사업 펼쳐

서울시약사회가 장애인 예술활동가 모임에 냉난방기를 기증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는 지난 26일 '창작스튜디오 틈'에 냉난방기 1대를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틈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산하 서울알다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시각예술활동가의 모임으로 현재 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냉난방기 지원은 최근 활동가들의 작업공간을 마련했으나 집기를 구비할 비용이 없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현진 부회장은 "미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쾌적한 작업공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날 냉난방기 기증에는 장현진 부회장, 한신지 여약사위원장, 김은아 간사 등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