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에 적극 의견개진, 완화 요구… 조합의 희망 확인했다"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제도변화와 규제강화로 점철된 기해년을 마무리하고 중소?중견제약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경자년 새 해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중소제약산업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올해도 제약산업의 상생을 위한 협력과 격려 그리고 인정이 넘쳐나는 건강한 한 해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은 24일 배포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정부 당국의 과도한 규제에 대해 회원사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으로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회원사간의 상생협력구조를 강화해왔다"는 소회를 밝혔다.

조 이사장은 "제도변화와 규제강화로 점철된 기해년을 마무리하고 중소?중견제약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경자년 새 해 아침을 맞이하게 됐다"며 "지난 한해, 제약산업에 대한 제도변화와 규제강화로 인해 중소제약산업의 경영환경은 매우 악화됐고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시급히 발굴해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주어졌다"고 했다.

이어 조 이사장은 "정부 당국의 과도한 규제에 대해 회원사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통해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회원사간의 상생협력구조를 강화했던 것은 우리 조합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새롭게 확립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확인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을 통해 약제비 재정절감과 양질의 고용확대 그리고 지속적인 세계화를 바탕으로 건강한 하부 생태계 유지를 위한 국가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중소제약산업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2020년에도 제약산업의 상생을 위한 협력과 격려, 인정이 넘쳐나는 한 해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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