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지역 약국 이용 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장애인의 접근성과 인식 개선을 도모한 사회공헌사업 '편평한 세상 만들기'의 경과보고 및 간담회가 열렸다.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서울 동대문구 약사회 (회장 윤종일)에서는 지난 18일 구립 동대문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 회의실에서 약국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편평한 세상 만들기' 경과보고 및 간담회를 가졌다.

윤종일 회장은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경과보고와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개선할 점을 논의했고, 내년에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는 게 약사회의 설명이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은 약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장애인의 접근성과 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해 구약사회와 동아ST(엄대식 회장), ?동아제약(?최호진 사장),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정은아 관장)이 업무 협약을 통해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