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부협의회 불량약·반품사업 간담회 진행… 회원 참여 당부

16개 시도약사회가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을 지속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부 제약사와는 협력하기로 했고, 약사회원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6개 시도지부협의회(회장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 반품사업위원회(이하 반품위)의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 최종석 경상남도약사회장 등 임원들은 지난 18일 대한약사회관에서 8개 제약사와 불량의약품 및 반품사업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베링거잉겔하임, 한국로슈 등 다국적사를 포함한 대부분 제약사는 약사회와 인식을 같이 해 품질개선, 반품사업의 취지와 문제점에 대해 공감, 협력하기로 했다.

반품위는 내년에도 간담회를 이어가며, 16개 시도약사회가 회원들의 불용재고의약품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약의 전문가인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반품사업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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