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뉴욕줄기세포재단 MOU 일환

엔세이지 (대표 이봉희)는 송도 신도시에 세포생산 자동화 시설을 갖춘 신사옥을 마련하고 개소식과 기념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움에는 NYSCF의 사업이사인 엘리자베스 슈와쯔바허 박사, 툴젠의 구옥재 신사업본부 이사, 에이티아이의 신상 바이오팀장, 니콘재팬의 아쭈시 기타지마박사, 이봉희 대표가 참석했다. 학술 심포지엄은 환자유래 줄기세포와 유전자 교정 세포 생산의 글로벌 동향과 자동화와 신약 개발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이번 개소식은 nSAGE, 뉴욕줄기세포재단, 툴젠 3자 상호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로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시너지를 위해 진행됐다.

엔세이지는 2018년 7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비영리 줄기세포 관련 연구기관인 뉴욕줄기세포재단(NYSCF; New York Stem Cell Foundation) 연구소, 유전자교정 기술 기업인 툴젠과 ‘세포치료제 개발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엔세이지는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세포제작 및 치료제를 개발, △뉴욕줄기세포재단 연구소는 줄기세포 자원 및 연구개발 네트워크 지원,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지원 △에이티아이㈜는 자동화 장비 개발 및 활용을 도울 예정이다.

이봉희 엔세이지의 대표이사는 국제줄기세포 유전단백질 콘소시움 사업의 공동 대표로 활동 중이며, 글로벌 기업인 Sigma-Aldrich의 과학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한국단백체학회 회장,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엔세이지는 지난 8월 자동화 장비 개발 기업인 에이티아이의 지분 투자를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봉희 엔세이지 “이번을 계기로 엔세이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수준의 세포제작 및 세포치료제 사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사업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툴젠은 2018년 12월 엔세이지와 함께 ‘Ngene Therapeutics’(합작 회사)를 설립 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에 개소한 엔세이지의 유전자교정 세포 제작 자동화 시설을 기반으로, 국내외 세포 유전자교정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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