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30여 명 참가해 회장단 선임… 이호철 복산나이스 부사장이 회장

시도약사회와 제약사 · 유통사가 함께 의견을 듣고 내부 논의를 하기 위해 통합 협의체를 꾸렸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약국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약국위원장 전차열, 조영균)는 지난 11일 통합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 창립총회'(약칭 경약협의회)를 열었다.

그동안 경기도약사회는 제약사와 유통사별로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 운영해왔었다. 

하지만 현 약업 환경 속에서 변화 흐름에 대한 대처와 상호 협력 체계의 구축을 위해 지난 여름부터 제약사와 유통사의 의견 청취 및 내부 논의를 통해 최종 통합 협의회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경약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회원사 30여명이 참석해 ▲ 신임회장단 선임 ▲ 경약협의회 회칙 의결 ▲ 경약협의회 임원구성 등의 안건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경약협의회 로고와 회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념식에는 경기도약사회장단을 비롯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상무,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허경훈 부회장, 미래신협 손병로 이사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 분회장협의회 한동원 회장 및 분회장들이 참석해 경약협의회 창립에 대해 축하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경약협의회의 창립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함께 약사회, 제약사, 유통사가 화합과 단결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출범을 통해 보다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는 복산나이스 이호철 부사장이 회장을, 경기도약사회 서영준 부회장 · 연제덕 부회장 · 동화약품 전영균 지점장 · 광동제약 신영산 지점장 · 지오영 곽남태 전무 · 동원약품 김준오 전무가 부회장을 맡게 됐다.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 임원단

▶ 회장 : 복산나이스 이호철 부사장

▶ 부회장 : 경기도약사회 서영준 부회장 · 연제덕 부회장, 동화약품 전영균 지점장 · 광동제약 신영산 지점장 · 지오영 곽남태 전무 · 동원약품 김준오 전무

▶ 총무 : 일동제약 김보형 지점장, 신덕팜 강도균 상무

▶ 감사 : 녹십자 우종석 지점장과 백제약품 김현주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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