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 워크숍… 산업 발전안 모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바이오의약품 민·관 협력과제 추진 성과를 발표하며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식약처는 오는 6일 서울 용산구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민·관 협력과제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다이나믹 바이오)' 워크숍을 개최한다.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다이나믹 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정책·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로 2010년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6개 분과의 민·관 협력과제를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업·학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한다. 총괄기획, 백신혈액제제, 세포유전자치료제, 유전자재조합, 글로벌진출지원, GMP 등 6개 분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제조방법 중 경미한 변경사항의 연차보고 전환 방안 ▲생물의약품 제조방법 변경 방법 ▲안정성 시험항목 개선 ▲실제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한 환자 중심의 의약품 개발 사례집 발간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로 민간 전문가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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