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회기 시무식 열어 R&D 부문 지속적 투자·신제품 개발 강조
우수직원 선정·CP교육도 함께 실시
"2020회기 경영목표를 '정면돌파! 1500억'으로 설정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매출 1500억원 돌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현대약품 김영학 대표는 지난 2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2020회기 시무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연구개발(R&D) 부문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선포했다.
김 대표는 "유독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약·개량신약의 글로벌 임상 진행과 이익에 기여하는 신제품 확보를 위해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의 차질 없는 진행과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신제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강조했다.
이 외 김 대표는 인재육성·고객만족 1등 기업 실현, 사전 품질관리 시스템 정착, 고객에게 감동 주는 기업문화 구축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19회기 한해동안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낸 우수직원을 본부별로 선정해 총 18명에게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무식 후에는 임혜연 고문변호사를 초청해 '제약업계와 컴플라이언스' 주제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