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 통합검색 서비스 론칭… 7개 사이트 한 번에 검색 가능

식의약 웹사이트 통합검색
식의약 웹사이트 통합검색

식약처가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안전나라, 의약품안전나라 등 분산돼 있는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를 식약처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한 '식·의약 통합검색'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제공한다.

이번 통합검색 서비스는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해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를 담는 식약처 운영 7개 사이트(식약처 대표홈페이지, 식품안전나라, 의약품안전나라,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 국민청원, 평가원홈페이지, 바이오 IT 플랫폼)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통합검색 결과 가운데에서 원하는 정보를 클릭하면 정보를 갖고 있는 사이트로 연결돼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로 회수·판매중단 제품을 검색하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또는 의약품안전나라 등에 별도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식약처는 전망했다.

또한 식약처는 국민이 직접 식품 및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검사를 요청하면 해당 제품을 직접 수거 검사한 후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접속자 편의를 향상시킨 '국민청원안전검사시스템'(petition.mfds.go.kr)을 운영한다.

휴대폰에서 손쉽게 청원 등록과 추천을 할 수 있도록 첫 화면에 구성하고 청원 절차는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 안전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인공지능(AI)·챗봇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 더욱 똑똑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고로 이번 식·의약 통합검색 및 국민청원 안전검사시스템 개편 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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