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약사회 총무위원장들 모여 회의… 출마예정자에 정책 건의하기로

경기도약사회가 총선을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에게 약사 정책홍보물 배포와 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총무위원회(부회장 조양연, 위원장 신경도)는 2019 지부/분회 총무위원장 연석회의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19년 시군구약사회(분회) 지도감사 중점 준비사항 ▶ 전자결재시스템 개요 및 시군구약사회 활용대책 ▶ 2020년 회원신상신고 극대화 방안 ▶ 2020년 정기총회 준비사항 및 참석내빈에 대한 의전 문제 ▶ 회원 약사회 회무참여 활성화 대책 등 회무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 1월 개최되는 시군구약사회(분회)정기총회는 그해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맞물려 여느 때 총회와 달리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는데 협의했다. 따라서 총선대비 총회의 정치적 역량을 키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는 게 도약사회의 설명이다.

따라서 총회에 참석하는 다수의 출마예정자들에게 약사 정책홍보물 배포와 약사현안 개진을 추진하며 다가오는 총회에 최대한 많은 회원이 참석하도록 권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약사회 정책 홍보물 제작 · 배포를 대한약사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조양연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무위원장은 회무의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회장을 보좌해 총체적인 회무와 재정집행 및 결산의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다. 오늘 참석한 총무위원장의 면면을 보니 경륜과 패기가 느껴져 경기도약사회의 희망찬 미래를 보는 거 같다"며 "각각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올 한해 회무 마무리에 충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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