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내·외부 예방진단과 상호 긴급신고 시스템 구축

시도약사회가 관할 경찰청과 함께 약국 주변 치안강화 및 홍보 업무에 나선다.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이하 경기도약) 약국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약국위원장 전차열, 조영균)는 지난 26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약국 주변 치안강화 ·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약은 경찰청과 약국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향후 경기도약과 경찰은 ▲ 나홀로 여성 약국 주변 치안 강화(주기적 순찰 강화) ▲ 아동 안전 지킴이 집 활성화 ▲ 약국을 탄력순찰 지점으로 선정 ▲ 개?폐점 등 취약시간대 지역 경찰 집중 순찰 ▲ 범죄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 탄력순찰 활성화를 위한 도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나홀로 약국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현황 파악 및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통해 약국 내·외부 정밀 예방진단 실시 등 사전 예방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공동체 치안을 위해 '상호 긴급신고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약국의 위급상황이나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중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달 회장은 "이번 협약은 나홀로 약국 및 약국 주변의 치안 강화 활동을 통해 약국과 약사회원들의 도민 건강증진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약사회는 앞으로 도민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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