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출신 권경희, 김경우 시의원이 각각 서울기자연합회가 주관한 '2019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주관해 한해 동안 서울특별시의회 각위원회별로 조례·제정, 지역현안 갈등해소 노력, 민원 해결빈도, 지역봉사 등 주민자치 발전의 공적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왼쪽부터)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한 권영희 시의원과 김경우 시의원
(왼쪽부터)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한
권영희 시의원과 김경우 시의원

먼저 권영희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정 전반의 제도적 정비를 위한 입법 활동과 집행부 견제역할을 수행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주최 측은 그가 서울시 소상공인, 청년 정책, 사회적 취약계층 등 쟁점별 현안사안에 대해 현장방문과 간담회 개최 등을 열어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다고 했다. 

최근에는 서울시 일자리 정책의 핵심사업인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 운영 평가방안과 대안 마련을 촉구한바 있다.

권 의원은 "그동안 노력한 성과들을 언론인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으로서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된 김경우 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구2)은 제10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적인 민원해결, 조례 제·개정, 지역봉사활동 등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위기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소년 복지에 관심을 갖고 관련 지원 정책과 조례 입안에 나섰다. 따라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이용 편의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 자살예방,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소외계층 복지와 권익향상에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작년에 이어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지역 주민이 함께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가능한 일이었으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구석구석 살펴서 다 함께 행복한 동작과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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